아침 커피

사진에 있는 건 이디야 스틱 커피를 샀다가 사은품으로 받은 컵인데

스틱 하나 털어넣고 저 정도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딱 좋다.

이름이 정확히 뭔진 기억나지 않지만 뜨거운 컵에 끼우는 홀더도 같이 줬다.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재사용하기 편한데,

뜨거운 것을 막아주진 못한다. ㅋㅋㅋ

 

학기 중에는 아침 5:50에 일어나서 씻고 간단하게 아침 먹거나 거르거나

그리고 6:30 전에 나와서 버스 40분 정도 타고 학교로 간다.

7:10 언저리에 도착한다.

아침에 학교에 도착하자 마자 사물함에 있는 컵을 꺼내서

블랙커피 한 잔 마신다 ㅋ

G7을 마시거나 이디야껄 마시거나.. 카누를 마시거나 한다.

 

방학이 되니까.. 아침에 일찍 못 일어나겠다.

늦게 자서 그런것 같기도 한데. 오전 시간이 너무 아깝다.

무엇보다 중요한 건.. 방학 때 너무 생활이 불규칙해졌다.

자는 시간도 오락가락이고 일어나는 시간도 오락가락.

아침을 먹기도 하고 거르기도 하고...

최소한 규칙적이기만이라도 했으면 좋겠다.